약모밀
약모밀
학명 : Houttuynia cordata Thunb
정의/성상/개황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분포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에 분포한다.
형태/구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가늘며 흰색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50cm이며, 몇 개의 세로줄이 있고,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3∼8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턱잎이 잎자루 밑 부분에 붙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3cm이고, 꽃은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3실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연한 갈색이다.
식물학적특성
삼백초과(Saururaceae)의 제주도와 울릉도, 남부지역의 습지와 중부지방에서도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태적특성
삼백초과(Saururaceae)의 제주도와 울릉도, 남부지역의 습지와 중부지방에서도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용도
약모밀은 해독과 소염이 강한 약초이다. 주로 약용으로 사용된다. 예전부터 무좀, 종창, 치루, 임질, 구충과 각종 염증성 궤양질환 치료에 즐겨 사용되어 왔다. 또한 예전부터 미용제로 즐겨 사용되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비누와 화장품으로 개발하여 시판되고 있다.
효능
꽃이 피기 전의 식물체를 이뇨제와 구충제로 사용하고, 잎을 짓찧어 종기와 독충에 물렸을 때 바른다. 민간에서는 부스럼·화농·치질에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임질·장염·요로감염증·폐렴·기관지염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