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에 좋은 삼백초

약초이야기
2024.01.10 18:39

삼백초 - 해독에 좋은 약초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늘은 약초 중 삼백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삼백초의 학명, 이용 부위, 민간요법, 채취 시기, 그리고 효능과 쓰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삼백초의 학명

 

1) 삼백초의 학명은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입니다.

 

삼백초는 제주도와 지리산 일부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멸종위기등급으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IUCN Red List 위기(위기(EN)입니다.

 

재배되는 것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 제주도에서 자라는 자생개체를 잘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삼백초는 3가지의 흰색깔을 지닌 풀이라는 뜻인데, 3가지 흰색이란 꽃이 필 때쯤 꽃 밑에 있는 잎이 하얗게 변하고 

 

꽃과 뿌리 또한 흰빛을 띠기 때문입니다.

 

 

 

 

2) 형태

 


 

뿌리 : 뿌리줄기는 흰색이고 진흙 속을 옆으로 뻗어갑니다.

 

잎 : 어긋나고 달걀상 타원이며 5~7 맥이 있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연한 흰색이다. 잎자루가 줄기를 안습니다.

 

꽃 : 양성꽃으로 6~8월에 피며 흰색입니다. 이삭꽃차례는 잎과 마주나며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섭니다. 작은 포는 원형이며 꽃잎은 없습니다.

 

열매 : 둥글고 각 실에 대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2. 수확

 

 

7~9월에 지상부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씁니다.

 

 

3. 민간요법

 

 

위에 적힌 대로 차로 달여 마실수도 있고,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십니다.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뱀에 물리거나 종기가 났을 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입니다.

 

 

4. 채취 시기 및 효능과 쓰임

 

 

예로부터 한방과 문헌에 따르면 불로초라고도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황달, 종기 악창, 백대하, 해동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약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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