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자연 그대로 마음과 몸을 간직하다

약초이야기
2024.07.08 13:51

은행-자연 그대로 마음과 몸을 간직하다



학명 : Ginkgo biloba L.



 

 


1. 정의/성상/개황


은행나무(Ginkgo biloba L., イチョウノキ)는 은행나무과(Ginkgoaceae) 은행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침엽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은행나무문에 속하는 종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이다. 화석식물로 침엽수 중에서 가장 원시적인 미진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열매가 은빛나무 살구의 겉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은행목(銀杏木), 품위가 공손(公孫)과 같이 높다하여 공손수(公孫樹), 오리발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압각수(鴨脚樹), 종자의 색깔이 희다고 하여 백과(百果)라고도 부흔다. 그 외에도 행자목(杏子木), 백자목(白子木)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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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나무 중 가장 수명이 긴 수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번식력이 매우 약하여 큰 은행나무 주위에 자생되는 어린나무는 볼 수가 없다.

은행나무의 열매는 약용,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줄기와 잎은 탕 또는 환제로 하여 쓰고 씨앗은 껍질을 까서 알맹이를 구워 먹는다.


주로 순환기, 호흡기, 성인병 등을 다스린다. 식용으로 쓸 때는 볶아서 그냥 먹거나 술안주로 하고 신선로 등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 이용한다.

 


2. 분포


중국, 표고 500m 이하, 수평적으로 제주, 전남, 경남, 경북 강원, 경기(용문산), 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에 식재되어 있다.

 


3. 형태/구조


잎은 큰 가지에서는 어긋나기하지만 작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한 것처럼 보이고 부채 모양이며 두개로 갈라진 차상맥이다.

긴 가지의 잎은 깊이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잎 끝은 미세하게 물결치는 모양이지만 양쪽은 평활하다.

엽질은 가죽질이다. 잎맥은 잎기부에서 끝을 향하면서 몇번 갈라지며 차상맥을 이루나 나란히맥(─脈)처럼 보인다. 그래서 맥에 주종이 없다.

잎맥은 잎 속의 유관속계인데 잎의 매무새를 지탱하고 동시에 수분 등 양료가 통과하는 길이다. 은행나무 잎의 맥은 잎 끝에서 서로 떨어져 있으므로 개방맥이다.

맥이 한 곳에서 3개로 갈라지는 일은 없고 분기가 집중되는 대(帶)를 형성한다.


열매는 쌍으로 달리는 밑씨 가운데 하나는 대개 위축하고 다른 하나가 성숙하여 표면에는 흰가루 모양의 납 물질이 덮인다.

바깥 육질 부분을 씨껍질이라 하는데 이상한 냄새를 낸다. 씨껍질 안에는 은회색의 단단한 가운데열매껍질이 있고 이에는 대개 2줄 때로는 3줄의 능선이 발달해 있다. 이것을 백과(白果)라 하는데 살구색 종의를 가지며 한쪽은 뾰족하고 다른 쪽은 둥글다.

둥근 쪽에 능선수만큼의 작은 돌기가 나 있는데 이것은 씨자루가 붙어 있던 자리이다. 중종피를 제거하면 그 안에 막질의 내종피가 있는데, 하반부는 회백색이고 상반부는 적갈색의 막으로 되어 있다. 이 내종피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배젖인데 식용으로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단단한 내종피의 안쪽을 보면 역시 상반부는 내종피의 그것처럼 적갈색이고 하반부는 회백색이다. 10월에 성숙한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수꽃차례 1~5개의 꼬리처럼 달린다. 수술은 각각 2개이고 약을 가지며, 그모양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3mm 정도이다. 약은 성숙하면 봉선을 따라 갈라진다. 화분이 발아하게 되면 2개의 정자가 나타난다. 축길이는 3~4cm이며 암꽃은 1가지에 6~7개가 모여 나고 그 끝에 2개의 밑씨가 달리는데 그 중 1개만이 성숙한다. 자루길이는 2cm이고 꽃은 5월경에 핀다.


은행나무의 줄기는 곧게 자라며 수피는 그물 모양으로 갈라져 우툴두툴하다. 가지가 잘 갈라지는데 긴 가지와 짧은 가지 2종류가 있다.


 

4. 식물학적특성


은행나무(Ginkgo biloba L., イチョウノキ)는 은행나무과(Ginkgoaceae) 은행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침엽교목이다.

 

5. 생태적특성


한반도에서는 기온이 낮은 고원지대(해발 500m 이상)와 한반도 북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에 분포한다. 종자로 묘목을 양성하기가 쉽고, 묘목은 옮겨 심어도 잘 살며, 어릴 때의 성장이 빠른 편이다. 뿌리가 깊게 들어가 습한 적윤지를 좋아하나 건조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또한, 공해에 저항력이 강하며 불에도 잘 견딘다. 삽목을 하거나 꺾꽂이로도 번식이 잘 된다. 번식용의 종자는 가을에 땅속에 묻어두는 이른바 노천매장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은행나무는 고목이 많다. 다 자란 은행나무의 높이 10~15m에 이르나 간혹 높이는 40m까지 지름 4m까지 달하고 자라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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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용도


조경수 및 내공해수로 식재되며 가을단풍과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 녹음수, 독립수로 식재한다.
은행나무는 결이 곱고 광택이 있어 고급 가구재로 쓰인다. 또한 열매는 약용,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줄기와 잎은 탕 또는 환제로 하여 쓰고 씨앗은 껍질을 까서 알맹이를 구워 먹는다. 주로 순환기, 호흡기, 성인병 등을 다스린다. 식용으로 쓸 때는 볶아서 그냥 먹거나 술안주로 하고 신선로 등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 이용한다.

 

7. 효능


진해, 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 해수, 천식, 유정(遺精), 소변의 백탁(白濁), 잦은 소변 등에 처방하며 자양제(滋養劑)로도 복용한다.

 


은행은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약초 중 하나로, 마음과 몸을 간직하는 데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용 방법과 용량은 개인의 상태와 몸 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가을에 은행의 씨앗을 수확하고 봄과 여름에는 은행의 잎을 채취하여 건강과 기억력을 동시에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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