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자연의 선물로 건강을 가꾸다

약초이야기
2024.03.01 14:41

복분자-자연의 선물로 건강을 가꾸다



1. 학명 : Rubus coreanus Miq

 

 



2. 정의/성상/개황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Miq., トックリイチゴ)는 장미과(Rosaceae)의 산딸기속으로 낙엽활엽관목이다.

우리나라에는 충청남북도 이남과 황해도 해안가 자생하며, 중국, 일본, 대만에 분포한다. 최근에는 재배가 늘고 있으며 전북 고창 심원지역을 중심으로 선운사 주변의 서해안지대에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청복분자딸기(R. coreanus for. concolor T. Lee)는 경남 해안지역에서 자란다. 흔히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라고 건조지와 습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산록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3m 정도이고 끝이 휘어져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줄기는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새로 나는 가지에는 흰가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불규칙하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솜털로 덮였으나 뒷면 맥 위에만 약간 남는다. 잎자루는 줄기와 더불어 굽은 가시가 있다.



복분자딸기의 익지 않은 열매(미숙과)는 복분자(覆盆子)라고 하여 한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과실은 전세계적으로 생과 또는 가공원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공용으로 통조림, 냉동식품, 쨈, 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쵸코릿, 생선요리, 닭요리, 육류요리 등의 첨가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분자술을 민속주로 개발하여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칼로리가 가장 적은 식이성 과일로도 인식되어 다이어트식품으로 여성들에게 널리 선호되고 있어서 그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3. 종류


복분자딸기, 청복분자딸기가 있다.


 

4. 분포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이남의 중남부지방 해발 50~1,000m지역의 산기슭 양지에서 자생하며, 중국, 일본, 대만에 분포한다. 청복분자딸기(R. coreanus f. concolor (Nakai) T.B.Lee)는 경남 해안지역에서 자란다.
최근 재배가 늘고 있으며 전북 고창 심원지역을 중심으로 선운사 주변의 서해안지대에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황해도 해안가, 충청남북도이남, 중국).

 

5. 형태/구조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7개로, 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3~7cm로,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면모로 덮여있으나 뒷면은 맥 위에 약간 남고, 잎자루는 가시가 있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지만 나중에는 흑색 변한다. 7~8월에 성숙한다. 과실을 복분자라 한다.


꽃은 분홍색으로, 5~6월에 피고 가지 끝의 산방 또는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에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털이 있고 꽃이 지면 뒤로 말리며, 꽃잎보다 길다.


줄기는 높이가 3m에 달하고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줄기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고 백분(白粉)으로 덮여 있으며 구자(鉤刺)가 있다. 가지의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6. 식물학적특성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Miq., トックリイチゴ)는 장미과(Rosaceae)의 산딸기속의 낙엽활엽관목이다.

 


7. 생태적특성


덩굴성 식물로 높이 3m에 이르며 끝이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며 줄기는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고 백분으로 덮여 있으며 구자가 있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흰색이며 산방화서가 가지 끝에 달리고 털이 있으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짧고 흰색이며 자방은 털이 있다. 6월 중순~7월 초순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둥글고 익으면 흑색으로 된다.


전년(前年)의 봄에 지하경의 흡지(吸枝)가 자라서 그것이 당년의 결과모지(結果母枝)가 된다. 결과모지의 발아기(發芽期)는 고창지방에서 3월 하순, 전엽기(展葉期)는 4월 상순∼4월 하순이다. 전엽기 후 수일에 결과지가 되는 신초(新梢)가 크기 시작하고 거기에서 3개의 작은 잎이 자생(自生)한다.


화아(花芽)는 액화아(腋花芽)이고 전년의 봄에 지하경의 흡지(吸枝)가 자라서 그것이 당년의 결과모지가 된다. 20∼30cm 신초가 자라서 화서를 형성하여 결실한다. 결과모지는 과실의 수확 후 저절로 고사(枯死)한다.


2년걸이(二秀性) 습성을 갖는 종류에서는 결과모지의 각 신초(新梢)외에 당년에 지하경에서 자란 1년생 가지의 끝에서 똑같이 화서(花序)가 나와 결실한다. 이 신초는 자랐던 당년은 결과지, 다음해에는 결과모지가 되고 2번 결실하고는 고사하는 하스베리계통 셉템버(september) 품종도 있다.

 

8. 생리적특성


과실의 특징과 발육 복분자의 과실은 소핵과(小核果)의 집합체로서 1개의 화탁(花托)위에 80∼100개의 자방(子房)이 있고 개화 수일 후에 발육을 시작하여 가가 소핵과가 된다.
각 소핵과에 한 개씩의 씨가 들어 있다.

집합과(集合果)는 화탁을 중심으로 하여 발육한 것으로 그 소핵과의 수와 크기는 품종, 종류에 따라 다르다. 성숙기의 과실의 착생(着生) 상태(狀態)는 복분자와 라스베리는 집합과가 화탁으로부터 분리되고 화탁은 화반에 남아 집합과의 내부는 공동이 된다.

 

9. 용도


복분자 딸기의 익지 않은 열매(미숙과)는 복분자(覆盆子)라고 하여 한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과실은 전세계적으로 생과 또는 가공원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공용으로 통조림, 냉동식품, 쨈, 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쵸코릿, 생선요리, 닭요리, 육류요리 등의 첨가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분자술을 민속주로 개발하여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칼로리가 가장 적은 식이성 과일로도 인식되어 다이어트식품으로 여성들에게 널리 선호되고 있어서 그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10. 효능


본초서에 따르면 복분자의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고 했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을 희어지지 않게 하는 익기경신(명의별록), 자양강장(당본본초), 보간명목(당본본초)의 효능이 있고, 남자의 신기부족, 정액고갈, 음위증을 낫게 한다.


또한 여자가 이것을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약성론). 간과 신을 보하며 오줌량을 줄이며 폐의 허한증을 낫게 한다(본초종신록).


그밖에 발함 해열약으로 감기, 열성질병, 폐렴, 기침에 쓴다. 탄닌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한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노화를 방지한다. 사포닌은 거담, 진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한다. β-시스토스테롤은 강심, 이뇨, 담즙분비를 촉진한다.


민간에서는 잎과 꽃의 우린 액으로 치질, 눈의 염증을 치료하고 신경쇠약, 고혈압, 동맥경화에 쓴다. 뿌리는 알레르기 또는 감염성인 오래된 기관지 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성 질병에 달여 먹는다.


잎 우린 물 설사멎이 약, 피멎이 약으로 쓴다. 꽃 달인 물은 자궁염증, 신경쇠약, 급성 및 만성 감염성 질병에 쓰며,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약으로 쓴다. 잎, 줄기, 뿌리는 내분비선에 영향을 주며 항고나도트로핀 활성이 있고, 자궁수축진폭을 늘린다.


하지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적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약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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