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나무 - 강력한 면역력 증진 효과를 가진 건강의 보주

약초이야기
2024.02.23 09:41

다래나무 - 강력한 면역력 증진 효과를 가진 건강의 보주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늘은 다래나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다래나무의 학명, 생약명, 이용 부위, 민간 요법, 채취 시기, 그리고 효능과 쓰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학명 : Actinidia arguta (Siebold & Zucc.) Planch. ex Miq.


2. 정의/성상/개황

다래(Actinidia arguta Planch)는 다래나무科에 속하는 낙엽활엽덩굴식물로 길이 20m, 직경 15cm에 달하고 전국 해발고 1,600m이하의 심산에서 자라며 지리적으로는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줄기는 갈색을 띠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다. 매화꽃과 비슷하게 생긴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흰 꽃은 6∼7월경에 피는데 꽃에는 암꽃과 수꽃이 있고 각각 다른 나무에서 피는 자웅이주이다.

열매는 마치 풋대추모양을 닮은 녹색을 띠며 10월경에 열매가 성숙한다. 참다래(Kiwi fruit, actinidia deliciosa or chinensis planch)는 동남아시아 원산의 덩굴성 낙엽 과수이다. 전 세계적으로 다래나무속 식물은 모두 5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데 거의가 아시아 원산이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참다래는 원래 중국다래(chinese gooseberry)로서 양자강 유역 산림에서 야생하던 것을 20세기 초에 뉴질랜드가 종자를 도입하여 개량한 것이며 과실이 뉴질랜드 국조(나라새)인 키위새(kiwi)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래나무(Actinidia arguta (Sieb. & Zucc.) Planch. ex Miq.)는 낙엽활엽덩굴식물로 길이 7m, 직경 15㎝에 달하고 전국 해발고 1,600m 이하의 심산에서 자라며 지리적으로는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다래는 세계적으로 2~15屬 280~560種까지 분류학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으로는 다래, 개다래(A. polygama (Sieb. & Zucc.) Planch. ex Maxim.), 섬다래(A. rufa (Sieb. & Zucc.) Planch. ex Miq.), 쥐다래(A. kolomikta (Maxim. &Rupr.) Maxim.) 등 4종이 있다.

다래나무屬이 지구상에 나타난 시기는 Actinidia 잎의 화석이 1977년 중국의 Gauch에서 발견됨에 따라 제3기 중신동시대(약 2억~2억 6천만 년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종류


가. 섬다래


섬다래(Actinidia rufa)는 다래나무과에 속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넓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예첨두이며 원저 또는 아심 장저이고 길이 6~13cm, 나비 4~8c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위에 갈색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며 갈색이 도는 액모(腋毛)만 남고 가장자리에 경점(硬點)으로 끝나는 낮은 톱니가 있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2~3cm로서 밝은 갈색 반점이 있다. 꽃차례는 취산꽃차례는 가지 중앙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받침조각과 더불어 적갈색 털이 있고 1~8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지름 1~1.5cm로서 백색이고 씨방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일년생가지는 어릴 때 적갈색 털로 덮여 있지만 곧 없어지고 껍질눈이 뚜렷하다.





나. 개다래


개다래(Actinidia polygama)는 다래나무과에 속한다. 잎은 어긋나기로 막질이며 넓은 달걀형 또는 달걀형의 타원형이고, 점첨두이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 이고 길이 8~14cm, 폭 3.5~8cm로서 표면 상반부 때로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는 수도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액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어릴 때는 양면 맥 위에도 연한 갈색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에 털이 있다. 열매는 달걀형의 타원형이며 길이 2~3cm 정도로서 끝이 뾰족하고 9월 말~10월 초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과육은 혓바닥을 찌르는 듯한 맛이 있으며 달지 않다. 꽃은 6~7월에 피고 흰색이며 지름 1.5cm로서 향기가 있고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한 화경에 1~3개씩 피고 화경은 길이 3~6cm로서 연한 갈색 털이 있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씩으로 넓은 달걀형이며, 씨방에는 털이 없다. 줄기의 길이가 5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는 어릴 때 연갈색 털이 있으며 간혹 가시 같은 억센 털이 있고 속은 백색이며 차 있다. 뿌리는 천근성이다.




다. 쥐다래


쥐다래(Actinidia kolomikta)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며, 잎은 어긋나기로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 또는 예두이며 원저 또는 심장저이고 길이 10~12cm, 나비 4~8cm로서 표면에 흔히 경모(硬毛)가 드문드문 있거나 양면, 특히 맥 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맥의 겨드랑 이에 다발로 된 백색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침상의 톱니가 있다. 수나무 잎의 상반부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많으며 잎자루는 길이 5cm정도이고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이며 긴 달걀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2~2.5cm로서 9월 중순~9월 말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맛이 좋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월 말~6월 초에 피며 지름 1.5cm정도이고 백색이며 향기가 있고 암꽃과 수꽃이 딴 그루의 일년생가지 아랫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려 핀다. 꽃받침조각은 3~5개로 달걀형이며 흰색 연모가 있고 꽃잎은 백색이며 각각 5개이고 씨방은 원통형이며 털이 없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과 헛암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과 헛수술이 여럿 있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길이가 5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속은 갈색이고 계단모양이다.




라. 털다래

털다래(Actinidia arguta var. platyphylla)는 다래나무과 이며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 넓은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급한 점첨두이고 원저, 아심 장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6~12cm, 폭 3.5~7cm로서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으며 맥액에 백색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3~8cm로서 흔히 복모가 있다. 열매는 난상 원형이며 길이 2.5cm정도로서 10월에 황록색으로 익고 맛이 좋다. 취산꽃차례는 액생하고 털이 없으며 엽병보다 짧고 꽃은 이가화로서 5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이고 백색이며 3~10개가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겉에 잔털이 있고 꽃잎 기부에 갈색이 돈다. 줄기의 속은 갈색이며 계단모양이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껍질눈이 뚜렷하다.


마. 녹다래

녹다래(Actinidia arguta var. rufinervis)는 다래나무과 이며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 넓은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급한 점첨두이고 원저, 아심 장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6~12cm, 폭 3.5~7cm로서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액에 갈색이 도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3~8cm로서 흔히 복모가 있다. 열매는 난상 원형이며 길이 2.5cm정도로서 10월에 황록색으로 익고 맛이 좋다. 취산꽃차례는 액생하고 털이 없으며 엽병보다 짧고 꽃은 이가화로서 5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이고 백색이며 3~10개가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겉에 잔털이 있고 꽃잎 기부에 갈색이 돈다. 줄기의 속은 갈색이며 계단모양이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껍질눈이 뚜렷하다. 뿌리는 보통 사방으로 뻗어있다.


4. 분포


참다래의 경우 중국 원산으로서 현 재배종은 뉴질랜드에서 중국에 자생되고 있는 야생다래의 실생에서 선발하여 육성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1977년경에 뉴질랜드에서 묘목을 도입 제주도와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의 남해안 일대에 주로 재배하였으나 현재는 재배범위가 상당히 확대되고 있다. 이와 달리 개다래에 경우 우리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5. 형태/구조


다래나무의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 넓은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급한 점첨두이고 원저 아심 장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6~12cm, 나비 3.5~7cm이다. 표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며 털이 없고 뒷면은 담녹색으로 맥 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지만 곧 없어지며 맥액에만 갈색이 도는 털이 남고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3~8cm로서 흔히 복모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난상 원형이며 털이 없고 길이 2.5cm정도로서 10월에 황록색으로 익고 맛이 좋다. 꽃엔 잔털이 있고 꽃잎 기부에 갈색이 돈다. 줄기의 길이는 7m에 달하며 줄기의 속은 갈색이다. 일년생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며 껍질눈이 뚜렷하며 가지는 갈색이다. 뿌리의 경우 보통 사방으로 뻗어 있다.


6. 식물학적특성


다래(Actinidia arguta Planch)는 다래나무科에 속하는 낙엽활엽 덩굴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Actinidia屬 식물로는 다래, 개다래, 섬다래, 쥐다래등 4種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내산 자생 다래의 대립 다수확성 우량개체를 선발하기 위하여 1985년부터 전국 12지역에서 선발한 168본의 후보목 중 충북 보은 등 3지역에서 선발한 개체들의 클론검정을 통하여 2003년에 새한, 대성, 칠보 등 3품종을 육성하였다. 또한,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는 1999년부터 토종과수 작물화 계획에 의거, 청산다래, 광산다래, 다웅다래 등 3품종을 육성하였다.


7. 생리적특성


다래나무의 재배적정 온도는 평균기온 15℃이상, 겨울철 최저기온 ?5℃ 이상이며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한 저온 요구도는 헤이워드 품종의 경우 7.2 ℃ 이하에서 700시간 골드 품종의 경우 500시간이상 이다. 과실의 성숙 적온은 20~25℃ 이며 개화 및 착과 적온은 18~23℃이다. 다래나무의 광포화점은 3만lux로 다른 작물에 비해 비교적으로 낮은 편이고 생육기 일조시간은 2,000시간 이상이다. 다래나무의 이상적인 관수량은 전면관수는 7~10일에 30ℓ/㎡, 부분관수는 7~10일에 600ℓ/10a 이며 표준시비량은 질소 19.0kg, 인산 11.2kg, 칼리 14.9kg/10a 이다. 생육에 적절한 토성은 양토나 식양토가 적당하며 최소 토심이 40~50cm에 pH 6.5 정도의 중성토가 적당하다.


8. 용도


참다래의 과실은 생식, 음료, 잼 등으로 이용되고, 괴혈병의 예방과 치료, 진통제, 이뇨제, 해열제, 갈증해소에 쓰였으며 민간에서는 설사약, 가래삭임약 등으로 이용하여 왔다. 잘 익은 다래는 독특한 맛이 있으며 주로 술을 담그는데 다래술은 미후도주(??桃酒)라고 하며 최근에는 와인으로도 개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다래의 어린 순을 봄에 채취하여 묵나물로 먹기도 하며 나전칠기 연마용으로 사용하는 숯은 다래나무, 은행나무로 만든 것을 사용하는데 특히, 다래나무로 만든 숯은 연마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칠 바닥에 흠 또는 숯 자국이 생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9. 효능

다래의 과실은 비타민C가 레몬에 비해 10배가량 많으며 당뇨병, 갈증해소, 피로회복, 강장, 정장, 보혈,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 어린잎은 과식과 설사 및 요로결석증상에 효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방에서는 개다래의 껍질과 뿌리, 열매를 나병, 백전풍, 요통, 통풍 치료에 처방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결석치료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열기에 의한 막힘 증상과 토하는 것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상으로 다래나무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래나무는 자연의 놀라운 선물 중 하나로, 강한 면역력 증진 효과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적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약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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