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2023.06.02
슬픔의 노래
가벼운글
2023.06.16 09:00
슬픔의 노래
바람이 슬픈 노래를 소리,
흐느껴 울고 있는 것 같아.
별들이 어둠에 잠겨 깊이,
나를 외롭게 하는 밤이야.
달빛이 슬픔의 노래만 담고,
거리마다 흐린 그림자 스며.
사랑이 떠나간 저 너머에서,
작은 꽃 한 송이 눈물 흘리넴.
슬픔의 노래 흐느껴 울어라,
너의 그리움 꼭 안고 싶어.
빗물처럼 내 마음 적시며,
아파오는 이별의 얘기를 들어.
잊힌 기억 속에서 우리,
서로의 꿈을 원했었지만.
슬픔의 노래가 되어 흩어져,
이제 우리는 멀었어지나.
아름다웠던 그 시절은 가고,
슬픔의 노래만 남아 되풀이.
이젠 사라진 사랑과 추억에,
슬픔의 노래로 위로해 주네.
이야기
슬픔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