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리
어수리
학명 : 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
정의/성상/개황
어수리는 일본, 만주, 중국에 분포하며 제주, 전남(무등산), 전북(덕유산, 백양산), 충남(계룡산), 강원(치악산, 오대산), 경기(광릉), 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있으며 크고 우상이며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고 뒷면과 엽병에 털이 있다. 정소엽은 원심형이며 3개로 깊이 갈라지고 측소엽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이며 2~3개로 갈라지고 길이 7~20cm이며 열편은 끝이 뾰족하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열매는 납작한 거꿀달걀모양이며 윗부분 가까이에 독특한 무늬가 있고 털이 없으며 두꺼운 날개가 있고 뒷면에 4줄의 종선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분포
한국 원산으로 일본,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하는 산형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흔히 우리나라 제주, 전남, 전북, 충남, 강원, 경기 등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형태/구조
잎은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있으며 크고 우상이며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고 뒷면과 엽병에 털이 있다. 정소엽은 원심형이며 3개로 깊이 갈라지고 측소엽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이며 2~3개로 갈라지고 길이 7~20cm이며 열편은 끝이 뾰족하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열매는 납작한 거꿀달걀모양이며 윗부분 가까이에 독특한 무늬가 있고 털이 없으며 두꺼운 날개가 있고 뒷면에 4줄의 종선이 있다.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피며 가지와 원줄기 끝의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20~3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25~30개의 꽃이 각각 달리고 소산경은 길이 7~10cm이며 꽃자루는 길이가 일정하지 않고 긴 것은 길이가 2cm에 달하며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꽃차례 주위의 꽃은 보다 크고 바깥쪽 꽃잎은 안쪽 꽃잎보다 훨씬 크며 그 중 1개는 2개로 깊게 갈라져서 퍼지고 갈라진 중앙부에 있는 작은 조각이 안으로 꼬부라진다. 총포는 1~2개이며 선형이고 꽃부리는 대형이며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하위로서 1개이다. 줄기는 높이 70~150cm이고 원줄기는 속이 빈 원주형이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큰 털이 있다. 뿌리부분은 만주독활(滿洲獨活)이라 한다.
식물학적특성
산형과(Umbelliferae, ハナウド) 어수리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생태적특성
어수리는 제주도와 도서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비옥한 토질과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용도
어린순은 식용하고 감기약으로도 사용한다.
효능
독특한 향기와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전초와 열매에 쿠마린, 잎과 꽃, 열매에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뿌리에 움벨리페론, 이소베르갑텐, 베르갑텐, 안겔리신 등 10여가지의 쿠마린 성분이 있음.
근육통, 관절통, 요통, 신경통, 아토피, 종기, 두통, 오한, 해열 등이 있다.